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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준 치마 인증하며 활기차게 하루 시작!! 머무는 공간을 좀 더 찍어봤다 복도 앞의 세면대 그리고 내가 머물던 방이날 개구리가 발견됐다 사람들 다 귀엽다고 했는데 난 쬐꼬매도 저렇게 손 다 벌어져있는게 쪼까 무서웠음 ㅜㅜ ㅋㅋㅋㅋ 미안해 개구리야!!!!!!! 이 날은 새로운 아티스트가 도착한 날이었고 다 같이 (또ㅋㅋㅋㅋ) 술을 마셨다 이키 섬에서만 판다는 유자 일본주브랜드 위스키.. 는 엄청 쎘다 바로 뻗고 다음날이 됨.... 담날 아침 로피아에서 산 몽블랑 개시 두근두근 짠 퀄리티 엄청났음 얼었던 거 녹인건데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고??? 기술력 뭔데 도대체... ㅋㅋㅋㅋ 이날은 다른 아티스트를 따라 타츠노시마에 갔다 타츠노시마는 마츠모토항에서 한 10분 페리를 타고 들어감 가는 길에 유람을 ..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4. 7. 11. 18:19

일본에 가기 전 나름 몇몇 아이템 쇼핑을 했다 사실 생일이기도 해서 감사하게도 선물로 아이템이 늘어나기도 했다 ㅋㅋ 플리츠마마 숄더백립밤이건 사려다 둘 다 내려놓음 득템한 바지 입은 것 같지도 않게 가볍고 얼마나 좋은지^^ 왕창샀음 ㅋㅋㅋㅋ 일본은 더우니까!!!!! 출국당일 환율 900원에 사서 795원에 팔리는 거 실환가유 당근 모바일 환전해서 860정도로 현금 수령함 그리고 계획했던 대로 로피아 가서 장봤다 로피아 체고임 짱싸고 맛있다 와구와구 챙겨서 짐에 넣음 이때 캐리어랑 손가방 한 25키로 했을거 같다 허리 꺾이는 줄 ㅜㅜ페리 탑스으으으응 알고 보니 내가 탄 건 5만 원 정도 한 고속 페리고(어쩐지 비싸더라....) 그 반값정도의 일반 페리도 있었음 나올땐 일반 페리를 탔다 도착했을땐 비가오고 ..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4. 7. 11. 09:51

처음 ikibase의 정보를 발견한 건 아래 링크를 통해서다. https://air-j.info/ AIR_J：日本全国のアーティスト・イン・レジデンス総合サイトAIR_Jは日本全国のアーティスト・イン・レジデンス総合サイトです。air-j.info 일본 전역의 아티스트레지던스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유럽이나 미주도 다 찾아봤지만 보통 아티스트 레지던스가 시골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에서 운전하기가 쪼끔 무서웠다. (2종 오토 자격증이라 렌트도 비쌈 ㅠ) 아무래도 인종이 아예 다르다 보니 여~~러 서양인 중 나 하나 동양인이면 잘 어울릴 수 있을지도 겁났고.. 내가 갈 수 있는 시간보다 더 긴 기간 체류가 의무인 곳도 많아서 포기. 좀 더 나에게 friendly한 환경이 마련되면 가보기로. 일본은 오키나와에서..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4. 7. 10. 18:38

결국 마지막날에야 글을 쓰게 된다. 뭔가 남기고 싶었는데 기록이 두렵기도 했다. 그런 고민을 얘기했을 때 옆 동료가 했던 말은.. 두려워 하면 아무 것도 못해 어차피 표현하는 사람인데 리스크는 감수하는 거고 완벽하게 말할 순 없지만 지적 받으면 고쳐 나가고 때로는 설득해 가면서 계속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냐고. 역시 아티스트들은 다르다... 😭 생각하면서 좀 더 용기내 보기로 했다 창작하고 기록을 남기고 나를 드러내는 일에.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4. 7. 10. 18:06

겨울여행으로 홋카이도를 가고 싶었는데 너무 춥다는 얘기가 있어서(일본인들은 홋카이도 최적의 여행시기를 여름으로 꼽는다고 한다;;) ㅋㅋㅋ 한국의 알프스 대관련으로 출발했다 첫번째 코스는 용평리조트였는데 사진을 마니 못찍었다. 확실한 건 성인 둘이 썰매타는 건 우리밖에 없었음. 아기 데리고 온 척이라고 해야하나 살짝 난감했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3회권 쓰고 왔당 이런 썰매를 타고 자유자재로 내려올 수 있음^^ 혹시 어린 아이들을 무게로 밀어버릴까봐 남편이 매우 조심하며 가생이에서만 탔다 ㅋㅋㅋㅋㅋㅋㅋ 가볍게 즐기고 양떼목장으로 출발 출발 설경을 보고 싶었는데 입구부터 매우 만족!!!!!!!! 눈은녹았다 다시 얼었는지 폭신하지 않고 아주 딱딱했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올라가니 표지판이 보였다 입장료는 ..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3. 12. 30. 10:07

세번째날 아침엔 센토사섬에서 루지를 타러갔다 액티비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지난번에 스위스에서 트로티바이트 탄 게 넘 잼써서 홀릭됨 ㅋㅋㅌ 루지는 처음 타보는 거였다! 구글 맵으론 한참을 돌아가게 돼있었는데(루지 출발 전 내려오는 맨 꼭대기로 목적지가 찍힘;;;) 호텔 직원한테 물어보니 5분만 걸으면 된다해서 가봄.. 역시 여행은 지도랑 인편을 섞어 판단해야 하는 것 같다 굿즈도 팔고 있음 ㅋㅋㅋ 센토사루지 폰트가 넘 귀엽고 보는 거 자체로 신이났다 위로 올라가면 루지 타면서 찍힌 사진도 구매할 수 있다(구매함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섬 루지 타는 곳 직원들이 진짜진짜 친절하다 ㅜㅜ 특히 처음타는 사람은 어케 타는지 별도로 알려주는 시간이 있음. 작동법이 간단해서 배우기가 어렵진 않았다! 이건 올라가서 본 굿..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3. 12. 15. 20:34

앞 포스팅에 이어서 쓰는 싱가포르 여행 후기!! 호시노 커피에서 이어짐!! ㅋㅋㅋ 드디어 커피가 나왔다 아이스는 약간 황동 고블렛잔?같은 곳에 나오는것 같았는데 뜨거운 건 요 잔에 나옴^^ 쫌 아쉽 ㅎㅎㅎ 양은 미디움했는데 딱 적절했다 탄 맛이 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음 찐~~~~하다 나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냥 오,, 찐하네~~ 하면서 분위기 구경하고 나왔당 ㅎㅎ 어느새 사람들이 다 가고 없어짐.. 이날 비보시티에 무슨 해군들이 왔다고?? 그리고 무슨 배가 있다는데 가보진 않았다 학생들이 바글바글했고 군복 입은 군인들도 종종 보임 바글바글한 1층 풍경벤앤제리 아이스크림 지나는데 케이크 너무 귀여워서 찍어봄 ㅠㅠ 특히 저 아이스크림 막 찍혀있는 케이크가 넘넘 귀여웠다 여기 살았다면..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3. 11. 17. 10:02

오늘 너무 웃김 ㅋㅋ 아침은 산뜻하게 카야 토스트로 시작했다 호텔 조식을 일부러 포함 안했는데 잘한 거 같다 조식이 아무리 싸도 최소한 만원은 할텐데 그 돈으로 야쿤 카야 토스트나 내가 원하는 거 마음껏 먹을 수 있음😍soft boiled eggs지만 거의 계란 물이다 ㅋㅋㅋㅋ 첫날은 잘 못 먹었는데 이제 적응이 돼서 거의 끝냄 커피는 잘 안 맞아서 1싱달 추가해서 소이라떼로 바꿨더니 훨 나음! 나만의 베스트 조합을 찾았다!! ㅋㅋㅋㅋㅋ 카야토스트 내부를 찍어보려했는데 실패.. 한국이랑 다르게 버터를 가운데에 쬐꼼만 주신다 그것도 덜 느끼하고 좋음! 내가 있는 숙소가 리틀인디아 근처였기 때문에 1일 1라씨를 꿈꿨는데 의외로 라씨 파는 곳이 잘 없음 ㅠㅠ 아침이라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겨우 한 곳 찾았는데..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2023. 11. 17.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