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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1_카야토스트 & 리틀 인디아 헤나& 비보시티 백종원 비빔밥 & 호시노 커피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by 다라다 2023. 11.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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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웃김 ㅋㅋ 아침은 산뜻하게 카야 토스트로 시작했다
호텔 조식을 일부러 포함 안했는데 잘한 거 같다
조식이 아무리 싸도 최소한 만원은 할텐데 그 돈으로 야쿤 카야 토스트나 내가 원하는 거 마음껏 먹을 수 있음😍

soft boiled eggs지만 거의 계란 물이다 ㅋㅋㅋㅋ 첫날은 잘 못 먹었는데 이제 적응이 돼서 거의 끝냄
커피는 잘 안 맞아서 1싱달 추가해서 소이라떼로 바꿨더니 훨 나음! 나만의 베스트 조합을 찾았다!! ㅋㅋㅋㅋㅋ

카야토스트 내부를 찍어보려했는데 실패..
한국이랑 다르게 버터를 가운데에 쬐꼼만 주신다 그것도 덜 느끼하고 좋음!

내가 있는 숙소가 리틀인디아 근처였기 때문에 1일 1라씨를 꿈꿨는데 의외로 라씨 파는 곳이 잘 없음 ㅠㅠ 아침이라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

겨우 한 곳 찾았는데 맛은 쏘쏘 ㅠ 생망고를 쓰긴 한 것 같은데 좀 신 느낌이었다...
현금만 받는 곳이라 내 앞에 외국인 급히 atm을 찾아 떠남 ㅠㅠ 의외로 싱가포르에 아직 현금만 받는 곳이 꽤 있다! 환전 안해왔음 번거로웠을뻔..

가는 길에 헤나를 그려봤는데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ㅋㅋㅋ 블로그에서 오천원이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협상 잘못해서 만오천원에 하게 됨 ㅠ 피프틴 싱달을 불렀는데 내가 피프티 싱달로 잘못 알아듣고 투웬티.. 피프틴으로 깎음....(?) 난 깎은건데 돌아와 생각해보니 깎은게 아니었다....(어쩐지 언니 표정이 애매했음...ㅋㅋ)

아무래도 출근을 해야하니까 손가락 손등엔 많이 안 보이게 해달라고 했다 저정도 싸이즈면 이만원이라는데 어쨌든 오천원깎고 반지도 서비스로 그려줬음 ㅠ (깎은거라고 생각하자.... ㅠㅠ)

헤나를 처음 해봤는데 한 두세시간 지나니 이렇게 말라서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아주 연~한 갈색으로 그 부분이 물든 걸 발견

n시간 후 샤워도 하고 완전히 벗겨진 헤나모습!!! 이런거 처음해봐서 넘넘 재밌고 신기했다 ㅋㅋㅋㅋㅋ

점심음 비보시티 백종원 식당에서 먹음 싱가폴에 비빔밥 전문점을 차렸다고 한다

나는 돼지고기 비빔밥+제로콜라를 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치킨을 같이 주는 세트가격이랑 거의 같았음 ㅠ 어차피 배불러서 다 못 먹었을 것 같지만...

가게 내부는 작고 간편한 느낌이었다
백다방의 비빔밥 전문점 느낌인듯 ㅋㅋ

드뎌 비빔밥 등장! 12.99싱달 정도 했음. 계란은 1싱달을 추가해서 얻었다 흐흐

기본적으로 고추장이 없는 구성이었다
나도 평소에 한국 비빔밥이 좀 짜다고 생각한 편이라 고추장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커피는 호시노 커피에서 마심!! 일본 브랜드인데 아직 국내에는 런칭 안됐고 핸드드립이 기가막힌다고 해서 들러봤다 인테리어 넘넘 예뿜

바로 안 받아주고 기다리래서 서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지 한참을 홀로 서있었다 ㅠㅠ 조금 있으니 여자분이 나와서 음식은 30분 걸리는데 괜찮냐고 하심! 난 커피만 마실거라 완전 괜찮았다...

다시 곳곳 찍어봄 잠시 싱가포르인걸 잊고 일본에 온 기분이었당,,,

호시노 커피 가격~~ 여기에 서비스 차지랑 세금이 더 붙으니 저렴한 건 절대 아니다 나는 시그니처라는 호시노 블랜드를 시켜봄

식사도 있었다 특히 수플레가 맛있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음 ㅜㅜ


싱가포르 여행 1편은 여기까지~~~
사진이 많아서 다음 편으로 나눠 써야겠다!! ㅋㅋㅋ 가폴 갓폴 넘넘 좋음 또 만나자 가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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