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워케이션 하기#2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으러 나갔다.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점심은 뷔페로 내돈내산!!!!! 맛있는거 먹고 푹 쉬고 싶었다

Be my guest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테이블 쉐팅😆🎶 신났다

바깥 풍경도 되게 좋은 곳인데 날씨가 흐려서 백프로 즐기진 못했다 밥 먹으면서 멍때리기 딱 좋은 뷰..

1라운드 시이작!!!! 닭가슴살로 시작해서 불고기 김치로 마무리 된 고민의 흔적 ㅎ..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차 걱정이 됐다. 경차를 빌렸는데 오는길에 휘청거렸기 때문이다 ㅠ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 어떻게 가지...

2라운드 시작~! 연어스테이크로 시작해서 불고기 김치로 마무리됨+미역국 추가

사실 이러고 한번 더 먹었다 그러곤 배가 찢어질 거 같아서 겨우 룸으로 돌아왔다...;;;;

저녁엔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뭘 먹겠냐고 물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양 적은 걸로 먹자고 해서 간 곳...!!

[카카오맵] 코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13번길 3-5 1층 (강정동) http://kko.to/CMzuUECDc4

코우

무려 별점 4.5의 엄청난 맛집
숙성회랑 사케를 파는 곳이었다.

친구가 제주 현지인이었기 때문에 우니 서비스를 받았다

장난 아님;;;;; 회도 회인데 성게가 이렇게 안 비리고 맛있을 수 있구나 깨달았다....;;;;; 김도 안싸고 그냥 그대로 먹었는데 넘넘 달고 고소했다

친구가 추천한 솥밥 메뉴! 생선이라 비릴 줄 알았는데 따뜻하고 넘넘 맛있었다

요것도 현지인 친구 덕분에 받은 옥수수 튀김 서비스
집에가서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차로는 서귀포차에 가서 화요를 마셨다


[카카오맵] 서귀포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1 (강정동) http://kko.to/bIriiAnn3A

서귀포차

미나리 전을 시켰는데 튀김처럼 바삭하게 나와서 맛있었다
사장님이 친구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
친구도 제주 출신은 아닌데 언제 이렇게 자리를 잡은겨.. 멋있었다...🥹🥹

나도 꽤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남편이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웬걸;;; 흔적도 없었기 때문에 혼자 씻고 쿨쿨 잘 잤다^^^^ 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은 마지막 날이었기 때문에 같이 관광을 해보기로!! 그렇게 해비치에서 마지막 날이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