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싱가포르여행3_센토사섬 루지, 팔라완비치, 비보시티 sopho, 프로젝트아사이

travel_다라가 다녀올게요

by 다라다 2023. 12. 15. 20:34

본문

세번째날 아침엔 센토사섬에서 루지를 타러갔다
액티비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지난번에 스위스에서 트로티바이트 탄 게 넘 잼써서 홀릭됨 ㅋㅋㅌ
루지는 처음 타보는 거였다!

구글 맵으론 한참을 돌아가게 돼있었는데(루지 출발 전 내려오는 맨 꼭대기로 목적지가 찍힘;;;) 호텔 직원한테 물어보니 5분만 걸으면 된다해서 가봄.. 역시 여행은 지도랑 인편을 섞어 판단해야 하는 것 같다


굿즈도 팔고 있음 ㅋㅋㅋ 센토사루지 폰트가 넘 귀엽고  보는 거 자체로 신이났다

위로 올라가면 루지 타면서 찍힌 사진도 구매할 수 있다(구매함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섬 루지 타는 곳 직원들이 진짜진짜 친절하다 ㅜㅜ 특히 처음타는 사람은 어케 타는지 별도로 알려주는 시간이 있음. 작동법이 간단해서 배우기가 어렵진 않았다!

이건 올라가서 본 굿즈 파는 현장

드뎌 루지타러 출발~!!!! 케이블카가 많이 올라간대서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높진 않았다!!
남편이 사준 신발 인증하며 맑은 하늘 찍어봄!😍

오전 날씨가 넘넘 맑고 좋았다

이렇게 한쪽에서 머리에 맞는 헬멧을 쓸 수 있다. 직원분이 넘 친절하게 이것저것 씌워주며 안전하게 착용 도와줌 ㅜㅜ (원래는 알아서 써야하는 듯)

가는 길이 쬐꼼 헷갈리는데 디스웨이 적힌곳만 열심히 따라가면 된다 ㅋㅋ 나는 3회권을 끊었고 순식간에 잼게 타고 돌아옴 ㅋㅋㅋㅋ

그리고 영광의 두 사진을 받았다 ㅋㅋㅋㅋㅋ 꽤 비쌌지만 잼난 추억이라 집에 가져와서 남편도 보여주고 냉장고에도 걸어놓음 ㅎㅎ

내려와서는 팔라완 비치에 와 쉬었다

숙소 안에 있는 식당에서 햄버거를 사와 비치에 돗자리 깔고 앉아 먹음 근데 갑자기....

어김없이 비가 또 왔다^^ ㅠㅠ 센토사섬은 아침에 엄청 맑고 점심쯤 비가 왔다가 3-4시쯤 그치는 게 국룰인거같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마지막으로 실로소 비치에 왔다 한국 가기전 마지막 힐링~

비만 안 오면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ㅠㅠ 이날 돌아가다가 결국 (!!) 도마뱀을 봤다 ㅋㅋㅋ 나는 안 보고 집에 가는구나 하며 좋아했는데 흐흐

센토사섬 떠나기 전 마지막 풍경 ㅠㅠ 발이 떨어지지 않음~~

저녁은 비보시티로 와서 so pho라는 식당에 갔다. 전에 친구들과 왔을 때 간 식당인데 진짜 맛있음!!! 체인점이라 곳곳에 있다

나는 일반 쌀국수랑 셰프 추천이라는 게살튀김롤을 시켰다 역시 맛났음 ㅠㅠㅠ 만족스러운 마지막 만찬이었다

후식을 먹기위해 찾은 아사이볼 맛집^^ 사실 체인점인데 여기도 진짜 맛있었다 싱가폴이 다문화 국가라 음식도 다양한게 넘넘 좋았다 한국은 아사이볼 전문 가게는 아직 없던데 하나 생겼으면 ㅠㅠㅠ(제가 마니 먹을게요...)

요렇게 얼린 아사이를 매일매릴 부드럽게 직접 갈아낸다고 한다... 흐앙... 넘 좋음 ㅠㅠㅋㅋㅋ

여러가지 토핑을 얹을 수 있는데 일이 복잡해지니 나는 그냥 기본 추천으로 시켰음 ㅋㅋ

361번인데 언제 나왕... ㅠㅠ ㅋㅋ 가격은 젤 작은 볼인데 7500원! 역시 싱가폴.. 청담동 물가다^^

짜잔! 아사이볼 장인이 한땀한땀 ㅋㅋㅋ 꾸며준 내 아사이볼 ㅠㅠ 넘넘 맛났다 가게 내부엔 자리가 없어서 밖에 의자 앉아서 먹음 ㅎㅎㅎ 과일도 다 신선하고 데코도 넘 예뻤당 히히💜

밖에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밤 비행기라 일찍 공항가서 면세 구경을 좀 했다. 바샤 커피는 쌌고 면세는 립스틱을 봤는데 한국 와서 그냥 인터넷으로 더 싸게 삼 ㅋㅋㅋ 물건도 많이 없었다 ㅠ

그리곤 새벽 세시 뱅기 타고 좀비처럼 귀국.......

힘들었지만 가폴이와 친해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ㅋㅋㅋㅋ 담엔 꼭 가족이랑도 와야지 싱가폴아! 또보쟈!!!!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